[아티클 스터디] 목록에서 상세 정보를 얼마나 보여주는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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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에서 상세 정보를 얼마나 보여주는 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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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순함이 최선인가?

앞서 읽어본 아티클스터디에서는 단순함은 좋고, 복잡함은 나쁘다. 라는 생각을 했지만,

단순히 그런 생각으로 UX에서 단순함과 복잡함을 나눌순없다고 한다.

복잡함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고 나쁜것은 혼란스러움!이다.

사용자가 웹이나 앱을 사용하면서 겪는 혼란스러움을 줄이는 것이 디자이너의 일이다.

 

 

2. 복잡함을 다루는 방법

1) 서비스 특성을 고려하자.

쿠팡	무신사
필요 정보, 설명, 목적지향	욕망, 취향, 다양한 탐색

 

쿠팡과 무신사를 비교해보자면, 같은 쇼핑 앱인 것은 같으나 사용자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목적이 다르다.

 

목적형 쇼핑	발견형 쇼핑
• 검색과 필터, 정렬 기능 사용 • 상품을 상세히 확인하고 싶을때 상세페이지 접근	• 목록을 좀더 빠르게 훑어보며 확인 • 빠른 탐색과 판단으로 목록-상세 간의 전환이 많이 일어남

 

모든 쇼핑어플들은 어느 정도의 상품의 상세 정보를 목록에서 제공해야 하지만, 그중에서도 발견형 쇼핑이 중심인 어플이라면 목록을 빠르게 훑어보는 사용자의 특성을 고려해 여러 정보를 목록에서 바로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사용자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하자.

 

당연히 사용자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 같지만, 이런저런 회사에서 넣을 정보들을 넣다보면 무심코 공급자 입장으로 생각할 때가 많다.

 

정보는 무조건 사용자 입장에서 상품을 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나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좃ㅎ다.

가격, 배송, 리뷰 등 여러가지를 처리하다보면 인지부하가 올 수 있어 혼란스러움이 가중된다.

 

 

 

3) 체계와 위계를 부여하자.

• 사용자에게 필수적인 정보
• 사용자가 인식하는 정보끼리의 유사성
• 우리가 사용자에게 반드시 강조하고 싶은 항목
• 일반적으로 커머스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익숙한 체계와 위계

 

위의 것들을 고려하여 상품의 순서와 우선성으로 디자인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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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무조건 단순한 디자인이 직관적이고 깔끔하다. 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서비스 특성에 따라 UI도 달라진 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쿠팡과 무신사 앱같이 사용자들이 원하는 목적에 맞춰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UIUX를 디자인할때는 단순히 예쁘고 깔끔한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과 사용자의 행동에 맞게 복잡한 정보들을 적용하면서도 사용자에게 혼란을 주는 것은 최소화 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나치게 많은 정보로 사용자에게 혼란을 주지 않으면서, 필요한 정보들은 충분히 제공하여 내용을 한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사용자가 고민하거나 헷갈리지 않도록 해야한다.